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관광객과 많은 주민이 찾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입구의 도천체육공원 공중화장실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2014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도천체육공원 화장실은 사업비 1억원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하반기 신축되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의 2014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은 화장실 신규설치나 개보수가 필요한 상가 밀집지역, 관광지, 등산로 입구와 대규모 국내외 행사 예정지역, 지역축제 연례 개최지역 등 18개 전 시군에서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현지 확인결과 도시문화를 가늠하는 척도인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선진문화 사업’에 최종선정되면 도비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아름답고 수준 높은 공중화장실 문화를 구민과 함께 정착하여 군항제 기간 중 찾아오는 관광객과 체육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환경수도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문화 개선사업으로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진해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