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2곳 및 강소기업 5곳과 협약체결 

홍준표 도지사, 병원장, 기업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대학병원 2곳(△경상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강소기업 5곳(△경남에너지△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삼강엠앤티△삼우금속공업)과 ‘14년 2월 24일 오전11시 경남도청에서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을 체결하였다. 

* 경남도와 기업‧단체‧병원 협약체결 현황

계	2013년					2014년
	소계	대기업	중견기업	금 융	공공기관	소계	단체	병원	강소기업
33	24	7	10	2	5	9	2	2	5

 대학교병원과 첫 협약체결로 1,300여명의 고용창출 기대  

특히, 이번에는 대학교병원 2곳과 협약이 주목할만하다. 현재 도내 15개 대학에서 병원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매년 3,300여명이 졸업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2곳 대학교병원은 1,3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일어난다. 이를 보면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700병상 규모로 내년 말 개원을 목표로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내년에 1,000여명의 신규인력 고용 창출이 일어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1,300여개 병상, 직원 수가 2,900여명으로 매년 3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지고 있어 경남도가 이번 병원과의 첫 협약으로 병원관련 대규모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홍준표 도지사,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동참에 감사 인사

 이날,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도내 15개 대학에서 병원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매년 3,300여명이 졸업하고 있는 현실에서 도내 대표병원 2곳과의 협약체결은 처음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강소기업 5곳은 △향토기업으로서 2012년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경남에너지) △2013년 3억 달러 수출탑 수상(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 △2013년 2억 달러 수출탑 수상(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고용노동부 선정 취업하고픈 기업(삼강엠앤티) △9,079일(25년) 무재해 달성(삼우금속공업) 등 도내 대표 강소기업으로 지역경제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기업과 협약체결로 도내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정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

 경남도,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협약체결 이후 ‘13. 12월말 현재 9개 기업의 신규채용 결과 도내 대학생 175명이 채용되어 2012년 79명 대비 221% 증가한 96명이 더 많이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대기업 중심에서 도내 향토기업인 강소기업 중심으로 도-기업 간 협약체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