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0일 오후 9시 동천체육관에서 2014년 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희의장 등과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 1,2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신바람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결의문 낭독, 태화루예술단 공연, 노인일자리사업 홍보 영상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를 통한 자살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도 실시됐다.

인사말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은 “울산이 산업도시로 이만큼 발전한 것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령화 시대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215명이 늘어난 1,29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