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월20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장만복 동구의장, 이상칠 동구생활체육회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구여성축구단 박진영 회장의 내빈소개와 동구여성축구단 손희옥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 격려사와 축사, 선수단 소개,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안전기원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여성축구단(회장 박진영)은 지난 1997년 1월 동구 현대주부대학 동아리로 활동해 오다가 올해 동구여성축구단으로 재창단 했으며 현재 회원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구청은 최근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생활체육에 대한 여성참여 확대와 여성들의 체력증진 등을 위해 아마추어 생활체육으로 동구여성축구단을 창단했다.

동구여성축구단은 오는 3월 울산광역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간절곶전국여성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대회 참가로 동구지역 여성들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지역 여성들의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