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에서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의 일환으로 소속 직원들을 전남 장성군에서 운영하는 청렴문화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청렴유적지가 많은 전남 장성군을 방문하여 조선시대 청백리의 생애와 공직관을 통한 청렴가치 함양과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북구청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의 청렴특강과 아곡 박수량 백비(비문이 없는 비) 등 청렴문화 현장체험, 심신수련 및 청렴다짐 사색걷기를 위한 축령산 등산 등을 포함하여 알차게 구성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1박 2일의 청렴문화 현장체험교육이 청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성과 분석 후 하반기에도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구청은 이외에도 “친절, 신속, 정확, 공정한 업무처리가 청렴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보다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추진단 운영,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렴퀴즈 실시, 청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