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입시요강의 정확한 분석과 정보 제공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가 마련된다.

동래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되는 입시 전망과 서울 및 지방 주요대학 지원전략 등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강사는 한국 대학교육협의회 상담센터 총괄 김재원 전문위원과 부산종로학원 김윤수 평가실장이 나서 학생들의 진학 목표설정과 효율적인 학습방법 습득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이들은 2015학년도 부산과 서울지역의 주요대학 입시변화에 따른 전망과 대책, SKY 및 지역대학 합격 전략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고교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 입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해 최신 입시정보를 들을 수 있다.

동래구의 대학입시 설명회는 지난 2009년부터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과 명문학군 조성을 위해 매년 의욕적으로 한 두차례씩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및 학습법, 주요대학 입학전형 요강, 변화된 입시 등에 대해 자세한 대안제시와 설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내년 입시에서 논술이 줄어들고 정시가 확대되는 등 변화하는 학생 선발방식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최신 입시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