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LH공사 시니어사원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월24일(월) 오후2시 구청 지하 구민홀에서, 『LH공사 시니어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에서는 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분기별로 테마별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1분기에는 만55세이상 은퇴자·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LH공사에서 채용하는 시니어사원은 LH임대아파트 단지환경정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시설물 점검 등을 담당하며, 1일 4시간 주5일 근무하여 매달 57만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과 부산광역시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후원으로 진행되며, LH공사 시니어사원 채용을 주관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시니어사원 채용개요와 담당업무 등을 소개하고, 부산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는 행사당일 오후2시부터 3일간(2.24~2.26) 시니어사원 접수부스를 연제구 일자리종합정보센터내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만55세이상(1959.2.18 이전 출생자) 구직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청서류 작성지원부스를 운영하여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연제구청홈페이지(http://www.yeonje.go.kr)에서 자격요건,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고 준비해 오면 된다. (문의 : 연제구 일자리종합정보센터 ☎851-1919)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경력단절여성, 은퇴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새출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