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울산옹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월 19일(수) 오후 2시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울산옹기축제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시설, 프로그램, 문화공연 대행사 공모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로 들어서게 된다. 2014 울산옹기축제는 5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흙과 불의 노래”란 주제로 옹기제작의 원류인 노천소성을 재현하여 옹기축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동시에 나만의 옹기 만들기, 옹기마을 스탬프투어, 전국옹기디자인공모전 등 다양한 대표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최대옹기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통옹기와 세계옹기를 소개하는 전시전, 전통옹기의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장인들의 옹기 제작시연 및 옹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마당극, 전통놀이 체험, 전국 청소년들의 기를 발산할 수 있는 전국 청소년 예술제, 아마추어들의 취미생활을 대표하는 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으로 2014년 울산옹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