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18~21일 4일간 성산구 철거예장인 가음주공아파트에서 방화문개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화문 잠금장치의 다양화로 인해 화재 등 긴박한 구조현장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별 방화문 개방 및 해정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

창원소방본부 119구조대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훈련 전 방화문 개방 이론교육, 옥내 진입을 위한 로프하강 및 사다리 조작훈련, 도어락 해체장비 조작 등 사전 자체훈련을 실시한 후 철거예정인 가음정주공아파트에서 실전과 같은 방화문 개방훈련으로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방화문 개방이 늦어질 경우 피해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거예정 아파트 및 공장 등에 실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