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18일 관내 공사중인 주요현안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상황 및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대상은 경화역 주변 도시계획 도로개설 공사 등 창원시 및 진해구에서 추진하는 공사 현장 등 17개소와 진해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국가 및 민간이 시행하는 16개소의 대형공사현장 등이다.

박춘우 구청장은 공사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기한 내 원활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일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현장인 의곡~청천간 해안관광도로 개설 등 17개소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간부공무원으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사일정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안전사고 발생 소지가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해빙기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화역 쉼터조성 및 주변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제52회 진해군항제 개최 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일정 준수를 당부했다.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진행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설로 주민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내 기반시설 확충으로 교통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화동 쉼터조성공사가 군항제 전에 완료되면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