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6일 원동면 매화공원에서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 경찰, 작목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제(3.22(토) ~ 23(일), 2일간 개최)에 대비한 교통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마련한 교통대책은 차량정체 해소와 접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진찍기좋은 녹색명소가 있는 매화공원~원동문화체육센터 앞 도로변의 주차를 금지하고, 임시 주차공간으로 원동초운동장, 원동면사무소 및 원동농협 이면도로, 신촌삼거리에서 원동중학교간 도로, 신촌삼거리 주변 공한지 및 도로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경찰과 교통봉사대원을 확대 배치하여 체계적인 교통소통을 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6일/22일/23일(3일간)은 원동역~영포행사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코레일에 원동역 열차증편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결과는 2월말이나 3월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화제리 딸기체험장 앞 뻘등길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일시 전환하고 매화행사장 방문객은 화제마을 안길로 우회하도록 하였으며, 집중 정체구간 차량분산을 위해 에덴밸리, 삼랑진, 배내골 방향의 우회도로를 이용토록 하는 사전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시와 매화축제추진위는 “올해 축제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동특산물(매실, 미나리, 딸기 등) 홍보, 철저한 교통대책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