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월 12일(수) 10시 30분 북구 중앙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 지원 교육을 열고 올해 사업지원을 원하는 작은도서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지원을 원하는 작은도서관은 17일부터 내달 3월 10일까지 신청서를 내야하며, 현장심사를 거쳐 3월 31일 최종 결정한다.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북구청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1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조성지원을 받았다. 2013년까지 작은도서관 조성 재개관 11개소 및 도서구입비 지원 20개소에 총 4억 9천여 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부분 리모델링 지원 1개소, 도서구입비 지원 5개소를 포함하여 총 1억 5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울산 북구청은 매년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및 공모사업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운영의지가 확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소통공간이자 문화교류 및 지역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리모델링비 및 도서구입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