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이 5월경 남구 도심에 들어선다. 남구는 지난 8월 문수국제양궁장 대형 주차장에서 개장한 임시 피크닉장의 큰 인기에 힘입어 문수국제양궁장 인근에 문수힐링피크닉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100㎡의 부지에 바비큐 그릴과 테이블, 전기시설, 야영 데크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개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임시 피크닉장보다 더 넓고 업그레이드된 시설에서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문수국제양궁장의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기존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솔마루길과 연계되어 있어 산행도 가능하다.

피크닉장 조성 설계가 2월중에 마무리되면 3월에 공사 시행하여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도심에서 접근하기 쉽고 이용이 편리한 피크닉장이 조성되면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