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4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설명회를 2월 6일(목) 오전 10시 30분 북구보건소 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토대로 2014년 북구지역의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의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지역아동센터장은 “2014년은 적극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싶다.”고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전했다.

한편, 지난해 북구자살예방센터에서 ‘마음건강지킴이단’을 구성,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13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정신건강상담 ▲집단프로그램 ▲치료비지원 등 아이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아동들의 우울함에 대한 인식도가 사업 전 27%에서 사업 후 45%로 18%가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