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는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주·야간 8개 강좌로 내달 4일부터 6월 23일까지 강좌당 7~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동래구 평생학습관과 구청에서 마련되는 강좌는 하모니카, 인문학으로 보는 문화예술, 한방산야초, 바디 디자이너, 방과후 공예지도사, 우리역사 바로알기, 전통실버놀이 지도자, 수납전문가 과정 등이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좌당 수강인원은 25~7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인문학을 통한 문화예술, 건강한 몸만들기를 위한 바디 디자이너, 민족의 뿌리를 알아보는 우리역사 바로알기, 각종 생활용품 수납을 위한 수납 전문가 과정 등 주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우선으로 하며 동래구 홈페이지(http://www.dongnae.go.kr)에서 오른쪽 평생학습관 클릭→수강 등록 팝업창 클릭 후 해당과목을 신청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수료 후에도 지역에서 봉사활동으로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