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종합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에게 서류 발급시간의 무료함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작은 북 카페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민원실 내 작은 북 카페에는 시, 수필, 여행관련 도서 등 민원대기 시간에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300여권의 도서와 미니 커피 자판기, 안락한 의자 등을 설치하여 작지만 내 집 같은 구민 친화형 민원실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민원대기 시간에 차분히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본인 순서를 기다리는 예전에는 없었던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