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종오 북구청장)에서는 이달 26일까지 중소기업․노동조합의 노사관계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제3기 노사관계전문가 육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일환으로 노사갈등을 예방하고자 인사노무 실무능력 향상과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지난해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교육 희망자는 2월 26일까지 입학지원서를 작성하여 북구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이나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대상은 70명이고,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학급별 주 2회씩 4주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통상임금, 임금체계 개선, 인사노무 실무강의와 고용노동연수원 초빙강사의 특강으로 운영된다.

한편 북구청은 2012년 제1기와 2013년 제2기를 거쳐 총 130여명 노사관계전문가를 양성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자체 해결능력을 배양하여 경영안정과 노사관계 발전을 통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241-7713), 북구청 홈페이지(http://
www.bukgu.ulsan.kr)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http://nsmj.bukgu.
ulsan.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