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매월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족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 아동 생일축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고, 생일을 맞은 차상위계층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금년 12월까지 운영된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주말에 엄마와 함께 좋아하는 케이크를 만들어 좋은 추억이 되었고, 내가 만든 케이크로 생일파티를 할 수 있 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해 당월 생일을 맞은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케익 만드는 집을 방문하여 생일케이크 및 컵케이크를 같이 만들고 이를 집으로 가져가 함께 생일파티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