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1월 27일 울산경의고등학교 2학년 학생 11명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금 50만원상당의 연탄(400장)과 쌀(4포)을 전달하고자 상북면사무소를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성금전달도 의미가 있지만 어르신들을 만나뵙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여 연탄과 쌀을 직접 전달하고 싶다고 하여, 상북면 복지위원(회장 김행숙)3명과 함께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가정 6세대를 방문을 하였다.
이혜령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요구하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가 아닌 ‘봉사’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싶었다. 물품구입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뜻 깊게 겨울방학을 마무리 하게 된 거 같다”고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