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양산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를 개최했다.

안문협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용준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를 구성해 지난 11월 29일에 출범하였다.

이 날 총회는 2013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현황과 2014년도 시민안전종합대책 중점관리과제 추진계획 보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기관ㆍ단체 협조사항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기관ㆍ단체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총회를 마치고 안문협 위원들은 남부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100여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대비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및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에 안문협 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산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설 연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해 11월 29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양산시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담은 시민안전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2013년도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3위를 수상으로써 안전문화운동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