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월 24일 16시 30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언양 중심시가지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로는 자문위원, 군 의원, 언양 명품문화거리 추진위원장, 전문가, 용역사 등 24명 정도가 참석하여 사업의 개요, 세부 수행방안, 디자인개발 계획 등 설계방향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과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고자 한다.
 이번 보고회의 중점 검토사항은 교통처리계획, 거리 전체 통합 디자인, 수경시설 설치 계획, 공사시 민원발생 최소화 방안 등이다.
 울주군은 전통시장과 언양읍성이 어우러진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품문화거리 조성하여 지역상권 및 지역정체성을 확립하여 “언양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언양 중심시가지거리 조성사업은 국토부 2014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신규대상지로 확정되어 지난해 11월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하여 설계업체를 선정하여 금번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울주군은 이번 착수 보고회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추진일정은 각종 설문조사, 디자인 (안) 선호도조사, 오는 7월 중간보고, 10월 최종보고회 후 실시설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앞서 시행되는 각종 지장전신주 및 통신선로 지중화는 당초에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사업구간내 도로확포장, 상수도 관로교체, 간판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인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2015) 1월경 본공사와 병행 추진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