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춘자)는 23일 오전 센터 내 사무실에서 BEST ULSAN-ZONE 참여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회의는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중울산새마을금고 봉사회 등 봉사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 보고와 2014년 활동 계획 수립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BEST ULSAN-ZONE이란 저소득 어르신 세대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1:1결연을 맺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 등 수혜자를 분류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정기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12회에 걸쳐 305세대를 지정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뱅크에 접수되는 물품을 지원하고 결연된 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및 반찬 지원, 이불 말리기, 집수리, 입원 어르신 병문안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춘자 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BEST ULSAN-ZONE에 참여한 봉사자 한분한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1:1 맞춤형 결연을 통해 공동체 정신 고양은 물론 지역 단위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