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2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울주군을 비롯 군 의회, 울주경찰서, 울산지방해양항만청, 울산해양경찰서, 온산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울주군에서 펼쳐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실무위원회 회의에 앞서 기 기관단체장의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해양스포츠 제전을 통해 울주군이 해양레저 특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울주군은 이와 함께 제전의 홍보와 체험종목의 신청 접수를 위해 3월경 홈페이지를 개설한데 이어 해상체험과 육상체험을 위한 사전신청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
한편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8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문선수 5,000명, 선수동반 가족 및 임원 등을 포함한 관람객 4만5,000명이 개최장소인 진하해수욕장을 방문, 지역내 직.간접적 경제파급 효과가 24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