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014년 평생학습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평생학습단체, 학습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특화?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도시의 내실을 다지고자 2014년도 평생학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말까지 지원대상을 선정해 평생학습지원사업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평생학습기관 특성화프로그램 10~15개,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20~25개를 추진할 단체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평생학습기관 특성화프로그램의 경우, 역사와 문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이며,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의 경우 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심화학습프로그램과 재능봉사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평생학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학습공동체 형성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주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