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 자정부터 내달 1일 자정까지 공단에서 운영하는 25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공영주자창 무료 개방은 즐거운 설날 분위기 확산과 고유 명절에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는데 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일부 공영주차장의 경우 많은 이용객들이 몰릴 것을 고려해 주차관리원을 배치하고 야간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차관리원의 배치로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차단하고, 만차에 대비한 주차장운영으로 최상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CCTV 설치 사각지대에서 차량파손과 도난사건이 발생될 수 있을 우려가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료 개방으로 2,500여만원의 시민들의 주차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한다.”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