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영유아 인지발달을 위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사업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사업은 영유아 발달 초기부터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아동의 균형적인 발달 촉진을 위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483만6,000원)의 만 2~6세 아동으로, 200여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10개월 동안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서비스제공기관의 전문가로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부지원금 월 1만5,000원~2만5,000원을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울주군청 여성가족과(229-8603) 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사업에 지난해 9월 1차 모집 시 980명 모집에 1,461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이 높아 추가로 예산을 확보, 이번에 추가모집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