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1월20일 오후 2시 동구청 신청사 2층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및 CCTV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공공․민간영역에서 폐쇄회로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가 급증함으로써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악용되는 등의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막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사전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박성훈 정보인권 담당 조사관이 하였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CCTV에 의한 프라이버시 침해사례 및 웹사이트 노출 실태,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법률안 중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규정, 스마트기기에 의한 감시 관련 위원회 진정 및 상담사례 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교육을 추진한 황분애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의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실시간 모니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사전 범죄 예방 및 구민의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