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6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롯데 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중구지역 4개 우수자원봉사단체와 2014년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녹색미래연합봉사단,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중구새마을부녀회 등 4개 우수자원봉사단체에 월 300만원씩 총 최대 1억4천8백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기초,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등은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우수 자원봉사 단체들의 돌봄 봉사 혜택과 필요한 물품도 지원받게 된다.

재단 이정욱 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내 우수한 자원봉사단체의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소외계층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계기가 될 것”과 “이번에 참여하게 되는 중구 지역 내 봉사단체 모든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지원, 노인 무료진료, 농촌지역 경로당 물품지원, 다문화가정어린이 여름 교육캠프개최, 자원 봉사단체 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 등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환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