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가 참신하고 실력있는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동래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애향심 등을 고취하기 위해 옥샘여성합창단의 신규 단원 50명을 새로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현재 동래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하의 여성으로서 합창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부문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래구 문화공보과를 직접 방문,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팩스(550-4069)와 이메일(stamina@korea.kr)로도 가능하다.

동래구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2월 19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오디션(지정, 자유곡 1곡씩)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합창단원에 선발되면 동래구 주최 각종 국내·외 문화행사와 부산시 구·군 합창페스티벌, 격년제로 열리는 정기연주회 등에 공식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가입신청서는 동래구 홈페이지(http://www.dongnae.go.kr) 열린마당→구정게시판→문화행사/교육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문화공보과(550-4062)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옥샘여성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단한 이후 그 해 부산시 어머니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에 참가했으며 모두 10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