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3일 6층 대강당에서 가족과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3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 사진은 정기인사 모습

수여식에는 방은미 외 신규 공무원 36명과 부모 등 가족 80명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두겸 남구청장이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이어 직접 남구청 배지를 달아 주었으며, 신규공무원이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주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에게는 긍지와 책임감을 갖게 하고, 부모님들께는 보람과 믿음을 주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공무원들은 오는 15일부터 구청과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공직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