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소소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인 ok생활민원 기동대 운영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연도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4,000여건에서 2012년 12,000여건, 지난해에는 19,000여건으로 그 증가 추세가 놀랍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800여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 실시 및 2,900여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사회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생활주변 공공시설물 정비도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 별도의 전담반을 운영한 결과 2,500여건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 관내 경로당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순회 방문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 점검 및 270여건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가정방문 서비스와 연계해 가정 내 방치돼 있는 소형 폐가전제품, 폐휴대폰을 수거해 울산자원센터에 인계하는 등 남구의 역점 시책사업인 도시광산화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올 한해에도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구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해 감동과 행복이 넘치는 주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행복 전도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