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영어도서관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13년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만 10개월여만인 12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3월 개관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어도서관은 2011년 부지보상비 5억원을 포함한 국비와 시비 총2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 1,527.3㎡에 지상3층의 건축물로 시청각·일반·가족·유아 등의 각종 열람실과 문화강좌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시는 최고의 시청각 영어도서관 건립을 위하여 전국의 유명 영어도서관을 수차례 견학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산시 관계자는 “영어도서관이 개관되면 웅상지역의 교육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이 영어지식을 쉽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