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014년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2주간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50명을 모집한다.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노후 건강 유지, 보충적 소득 지원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이 활동하기 힘든 혹서기(8월)와 혹한기(1, 12월)를 제외하고 9개월간 실시한다.

수행기관별로는 남구청은 도시환경지킴이사업에 490명을 모집하고, 도산노인복지관은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외 7개 사업에 200명, 문수실버복지관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취사도우미사업 외 8개 사업에 295명, 남구노인지회는 장난감클린도우미사업 외 5개 사업에 255명,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사진촬영봉사사업 외 6개 사업에 210명을 각각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수행기관ㆍ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1일 3~4시간, 주 3일, 월 36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기관별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보수는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여성가족과(☎226-6962, 6963), 도산노인복지관(☎265-5221), 문수실버복지관(☎247-3740), 남구노인지회(☎900-2121), 선암호수노인복지관(☎268-6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