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최근 건립된 연제구 국민체육센터 건물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07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발주자의 역할과 노력의 중요성을 알려 좋은 공공건축을 유도하는 한편, 국토․도시공간의 품격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10～11월 전국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 서류 및 현지심사 등을 거쳐 최종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연제구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고, 전국 규모의 건축계획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마련하였으며, 실시설계를 거쳐 2012년 1월 공사에 착수하여 2013년 9월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또한, 연산동 799번지 연동초등학교 부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693㎡ 규모의 복합체육문화시설로서 25m 8레인 성인풀, 유아풀이 설치된 실내수영장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체육 활동과 각종 공연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및 헬스장, 요가실과 함께 88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하고 좋은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행복도시 연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