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일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정효 창원지원센터장(경남대 교수)을 비롯한 관내 창업지원기관단체장, 창업보육센터장, 박부근 창원시 취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관련 지원 및 유관기관(23개소)의 정보를 통합하여 한곳에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여 성공창업으로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이다.

창원시는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최고의 복지 창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산합포구 3.15대로 203(옛 마산소방서) 2층에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창업활성화를 위한 테마가 있는 창업특강, 세미나, 워크숍 등 공격적으로 창업을 유도하고 성공창업 아카데미운영, 창업상담,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의 생산성 있는 창업으로 유도하고 있다.

창업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발굴된 최신 창업아이템을 제공하여 창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기창업자에게 창업가이드, 행정지원정보 등 창업절차를 지원해 순조로운 창업을 돕고, 성장기업들에게는 자금지원정보, 마케팅전략, 기업홍보를 통해 글로벌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개소하는 창업지원센터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창업관련기관들과 연계하여 창업의 저변 확대 및 안정적 창업을 유도하고,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추적인 역할로 창업할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은 물론 성공창업 사례를 발굴․파급해 나갈 계획이이다.

창원시 박부근 취업지원과장은 “향후 창업지원센터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내 창업지원 및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창업기반을 더욱더 견고히 하는 한편 성공적 창업사례의 공유․확산으로 생산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은 일자리창출이면서 복지창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