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는 31일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13년 소방행정종합평가’ 결과 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장비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사천소방서가 ‘최우수’를, 함안소방서와 진주소방서가 ‘우수’를, 창녕ㆍ고성ㆍ거제소방서가 ‘장려’를 각각 수상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 소방본부 산하 소방서를 대상으로 6개 분야, 27개 세부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소방서에 대해서는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 200만원 등 모두 5백5십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한 사례는 전 소방서에 확산하여 안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부진한 지표 등은 경각심 고취와 개선으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여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전 소방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