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중구지역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업소 145개소를 대상으로 설 성수식품 민․관 합동 위생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목적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판매 업소에 대하여 사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함이다

중구청은 이에 따라 3개반 10명(공무원 3,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의 점검반을 편성해 무신고 제품 제조 행위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한다.

이 가운데 조기, 굴비, 도라지, 연근 및 한과류 등 제수용품 30건을 수거해서 기준․규격, 잔류 농약, 표백제 등을 검사와 두부류제조업소는 완제품(규격기준)과 원료검사(유전자 재조합)도 병행할 계획이다

위반업소에 대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영업정지 이상의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 등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