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2월31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2013년 구정 업무를 마무리 했다.

동구청은 이날 우수 기관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 등 총 9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동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마련한 플룻과 우쿨렐레, 기타 협연에 작음 음악회를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삶의 활력을 갖도록 성품과 성금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개인, 단체, 기업체 등 모든 분들과 또한 지역 곳곳에서 자기 일처럼 여기고 사회복지관과 경로식당 급식봉사, 독거노인 돌봄, 김치나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4년 갑오년 새해에도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살펴봐 주시고 변함없는 격려와 사랑을 통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행복동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장은 새해 1월2일 오전 8시40분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6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갖고 이어 9시에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