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의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실적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오는 31일 종무식 때 시상하기로 했다.

남구청은 올 한 해 동안 태화강과 여천천, 무거천 일대를 대상으로 30개 기업체와 9개 민간단체 등 1,600여명이 참여해 하천정화는 물론 수생식물 관리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평가를 통해서 한국남부발전(주) 영남화력발전소가 최우수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남부발전(주) 영남화력발전소는 활동구간인 여천천에 매월 직원 15명을 참여 시켜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환경정비 도구 등을 자체 구입하는 등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1사1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구청은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기업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하천살리기 운동인 1사1하천 운동을 지난 2000년부터 전개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