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30일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선정 올해 울산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4명 가운데 지역 기업인이 3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대 역점시책인 ‘지역경제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울주군 기술닥터사업’,‘신규투자 희망업체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울주군 중소기업서비스센터 운영’,‘울주군 1인창조기업 및 시니어비즈플라자 지원’,‘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기초자치단체로서는 타 지역과 비교하기 힘든 파격적인 지원 등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울주군지역 중소기업인 수상자는 씨제이전기(대표 김해숙)는 지속적인 수출증대(2009년 130억원→2012년 170억원)로 고용창출(2011년 90명→2013년 120명)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영종산업(대표 채포기)은 중기청 및 환경부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연속식 아스팔트제품 제조 플랜트를 도입한 공로가 인정되어 기술혁신상을, 비전사이언스(대표 윤장효)는 국내 최초 미생물 음식물 처리부문 특허기술을 보유한 공로가 인정되어 벤처창업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덕철 울주군 지역경제과장은 “울주군지역 중소기업의 이번 수상은 울주군의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특히 비전사이언스 윤장효 대표의 경우 ‘울주군 1인창조기업 및 시니어비즈플라자’입주업체로서 창업지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이 결실을 맺는 등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