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육군본부에서 주관한 2013년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육군 참모총장 감사패를 받는다.
육군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예비군육성지원 분야 우수지자체를 선정하여 매년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평가는 각 군(1․3군, 2작사, 수방사) 사령부가 지역 광역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예비군육성지원 분야에 대한 항목별 평가와 자치단체의 관심도 및 지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육군본부가 심의하여 최종 선정한다.
감사패에는 울산시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과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울산시는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수행 보장을 위해 지역군사령부인 제53보병사단에 예비군육성 관련 예산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사단은 울산시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을 향토방위작전지원, 예비군 교육훈련과 부대운영 분야로 구분하여 예산을 수립, 집행함으로써 향토예비군의 임무수행능력을 최고도로 유지하여 울산 철통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