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2013년 재정운영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재정균형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장관상 및 재정인센티브 5억 2,5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하반기 예산집행률 제고 실적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 및 재정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 평가결과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및 장관상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도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2014년에는 시민들의 의무매입 지역개발공채 850억 원 외에는 외부자금을 빌리지 않고 1,108억 원을 상환하여 채무비율을 16%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광역시 상수도 부분 중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 시의 이러한 성과는 재정운영 효율화를 위한 강력한 업무추진 의지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채무비율은 2009년 24.94%에서 해마다 줄어 2013년에는 16.85%까지 내려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