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구청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12월27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이날 보육교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사의 하루 일과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상영한 뒤, 예문아트 김상식 목사가 나와 샌드아트 공연을 했다. 이어 전 울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인 서영숙씨가 나와 ‘아동학대와 아동 권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샌드 아트 공연으로 오늘 교육에 참석한 모든 보육교사에게 지친 마음의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계기로 향후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근절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