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27일 구청 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주요업무 4분기 추진실적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의창구는 ‘골고루 잘 사는 일등 의창’을 목표로 5개 분야 120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120개 주요사업 중 112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생활주변 주차장 조성 등 4개 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정상추진 중이며, 보상협의 애로에 따른 도로개설사업 지연 등 부진사업이 4건으로 97%가 정상추진 또는 완료됨으로써 전반적으로 연초 계획에 의거 정상적인 사업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그간 각 부서에서 특색 있게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수범사례 공유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집중 분석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하여 생활 주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로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취약계층의 보호 등 서민생활 안정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종민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연말까지 금년도 업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 업무 또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