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013년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5개월간( 2013.3.4~7.31)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주요시책의 추진성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며, 기초생활보장분야는 신규 수급자 발굴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실적, 수급자 관리실적, 긴급복지 지원실적 부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주군은 지난 6월 정기인사시 사회복지 관련부서 2개과에서 3과로, 사회복지직 5급 신설 및 진급으로 사회복지조직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86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발굴, 중점관리 소득대상자 1만246건 재조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 170세대 사례관리, 언양읍 일대 대형 산불 관련 이재민 25가구 위기상황 긴급대처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총 2,70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 향후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후원,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울주군은 복지분야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평가 공모에서 ‘우수’ 시상,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 ‘우수’시상, 2013년 전국보육인대회 보육사업 유공기관 국무총리표창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명품도시 울주’의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서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