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주군은 문화재청에서 소관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의 실집행률을 제고하고 사업 수행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3년도 연말 재정집행 우수 포상 대상 기관을 선정한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군구 227개중 3위로 선정되어 신속한 문화재 보존 및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평가받았다.
특히, 울주군 관내에는 반구대암각화 및 천전리각석 등 주요 국가지정문화재 15개소를 비롯하여, 시지정문화재 56개소 등 울산시 전체문화재 120개소 중 71개소가 위치하여 울산시 문화재의 60%를 관리하고 있으며,
부족한 인력 및 조건속에서도 타 자치단체보다 신속한 문화재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재 보존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있음이 금번 문화재청의 우수기간 선정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