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는 지난 12월 2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도전20 프로젝트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전20 프로젝트는 지역여건에 맞는 재난대응체계 구축 5개 과제, 도민과 함께하는 자율안전관리 정착 6개과제, 친서민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4개 과제, 현장에 강한 멀티소방관 육성 5개 과제, 총 20개 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시책을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추진하여 소방의 역할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10개 과제를 선택하여 1년간 추진한 성과를 발표ㆍ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도내 17개 소방서 발표자가 10분 내외로 평가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거제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창녕ㆍ함안소방서가 우수, 사천ㆍ의령ㆍ김해소방서가 장려를 수상하였다.

최우수로 뽑힌 거제소방서에는 도지사 상장 및 소방시책 우수부서 시상금 150만 원이 지급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존 소방의 고유업무영역에서 탈피하여 도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방정책 추진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소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