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7일 오후 2시 구)음식물자원화시설 부지에서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윤종오 구청장, 북구의회 윤치용 의장,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민간추진단 위원(위원장 이강민)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24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층고 8.4m 높이를 활용한 그물놀이터와 가족화장실, 지상 1층에는 나무놀이터, 지상 2층에는 마을공방, 마을사랑방, 구판장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특히 그물놀이터와 나무놀이터는 미취학 아동부터 취학 아동들이 갇힌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을 펼쳐나가는 창의력 공간으로 조성하고, 마을공방과 마을사랑방은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오 구청장은 “구)음식물자원화시설을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재탄생 시킨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아이들과 어른이 모두 함께 행복한 가족 중심 커뮤니티 및 친환경 창의 체험 공간으로 북구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내년 12월말 준공 예정이며,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