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동희)는 26일 저녁 7시 문수컨벤션 베르사이유홀에서 2013년 『행복한 보육인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의 보육인으로서 남구 가정어린이집의 원장 및 교사들이 올 한해의 시간들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 찬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부에서는 개회사, 축사 및 표창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됐고, 이어 2부에서는 레이져쇼 등 축하공연과 이벤트행사,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졌으며, 만찬을 함께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했다.

특히 남구의 보육발전에 이바지하며, 보육업무 추진에 공로가 많은 정순덕 미소사랑어린이 원장 등 9명에게는 남구청장상등 표창을 수여하며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영권 여성가족과장은 “인성을 결정짓는 나이에 보육교사들이 끼치는 영향은 참으로 크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