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청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6일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 최원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홍순명 울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울산시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던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운영기간 만료에 따라 그간의 업무추진실적에 대해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은 후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기관으로 재 선정됐다.
현재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80개소에 대하여 위생․영양․시설관리, 식단개발, 교육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식품안전과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급식이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